강아지 입양 준비물 새 가족을 위한 준비

새로운 가족이 생긴다는 것은 참으로 설레이는 일 입니다. 반려동물 강아지를 입양하려고 하지만 그러기위해서는 어떤 준비들을 해야할까요? 우리의 반려견이 집에 왔을때 편하게 지낼 수 있도록 기본적인 물품들을 준비 해 놓는것이 좋습니다.

 

 

1.먹을거리 준비하기

입양전 우리 강아지가 먹을 수 있는 먹을거리를 준비합니다. 예전과 달리 요즘 먹거리들은 강아지의 종류나 몸무게 나에에 맞도록 여러 종류들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선택이 어렵다면 입양처에서 먹던것을 알아보고 그대로 준비하거나 우리강아지 연령에 맞는것을 준비하는게 좋습니다. 요즘은 자연식이나 생식등을 먹이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그부분은 너무 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반려견과 생활하며 알러지나 다른 부분들을 확인한 후 시작하는것이 좋습니다. 사료와 더불어 배변훈련을 위한 보상간식을 조금 준비해 놓는것도 좋습니다.

2.밥그릇과 물그릇 준비하기

 

때마다 밥과 물을 챙겨줘야 하기에 우리 강아지의 밥그릇과 물그릇도 필요합니다. 밥그릇과 물그릇 종류는 굉장히 많습니다. 일반 플라스틱 스테인레스 도자기 등등 좋은것을 사 주고 싶은 마음은 알지만 처음부터 너무 비싼것을 준비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린 강아지를 입양했다면 성장에따라 편하게 밥과 물을 먹을 수 있는 높이가 달라지기에 또 새것을 사야 하는경우도 있으며 강아지의 성향에따라 바꿔주야 할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저희강아지도 서너번의 식기 교체로 지금에서야 딱 맞는 식기를 찾게 되었답니다.

3. 휴식을위한 강아지 집 준비

 

사람들도 힘들거나 피곤하면 자신의 공간에서 휴식을 취하며 충전을 하듯이 우리 반려견도 휴식을 위한 자기만의 공간이 필요합니다. 강아지들도 취향에따라 지붕의 있는 집을 좋아하기도 하고 푹신한 방석을 좋아하기도 합니다. 선택의 폭이 너무 넓어 어떤것을 구매해야앴는지 잘 모르겠다고 생각되면 한쪽구석에 폭신한 방석 하나를 마련해 두시고 함께 생활하시다가 강아지의 성향에따라 차후 교체를 해 주셔도 좋습니다.

4.배변패드 배변판

 

강아지가 처음 집에오면 배변훈련을 하게 됩니다. 완벽하게 배변을 가릴때까지 집안 곳곳에 배변패트를 깔아놓는게 좋기에 배변패드를 줒비해야 합니다. 저는 패드 이외에 배변판을 함께 사용하는데요. 저희 강아지는 거의 주저앉아 소변을 보기에 배변판 사용으로 발바닥이나 다리털이 젖는것을 막아준답니다. 요즘은 주문하면 하루만에 도착을하니 한꺼번에 너무 많은양을 구매하지는 마세요.

5. 위생용품

기본적인 위생을 위해 강아지용 삼푸와 린스를 준비합니다. 강아지와 사람은 피부자체가 다르기때문에 절대 사람용을 써서는 안되고 반드시 강아지용으로 준비해주세요. 그 외에 털을 빗어줄 수 있는 빗 귀청소를 위한 귀 세정제 발톱깍이 치약 칫솔등을 준비해야 합니다. 귀청소나 발톱을 깍는것이 어렵다면 동물병원 방문시 여쭤보면 잘 알려주실꺼에요. 칫솔 치약도 바로 쓱싹쓱싹 닦아주기 보다는 강아지가 칫솔에 거부감이 들지않게 천천히 적응시켜 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6. 산책용품

산책을위해서는 목줄이나 하네스가 필요합니다. 어린 강아지를 입양하신 경우에는 예방접종 기간에 따라 산책을 시작할 수 있는 시기가 있으므로 천천히 준비하시면 되고 성견을 입양하신 경우에는 함께 산책하기 위한 하네스를 준비하셔야 합니다. 하네스와 리드줄 이외에 우리 강아지가 산책시 배변을하면 바로 치울 수 있는 배변봉투도 준비 하셔야 합니다. 

7.인식표

강아지와 산책시 인식표는 필수입니다. 요즈음은 법적으로 동물등록을 해야하기에 내장칩이나 외장칩이 따로 있긴하지만 혹시모를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인식표가 꼭 있어야 합니다. 내 강아지의 이름이 정해졌다면 바로 준비하시고 그렇지 않다면 새식구의 이름을 정하고 그 뒤에 기록하여 준비하시면 됩니다.

8.물건보다 더 중요한 준비물

반려동물 입양시 새식구를 위해 물건들을 준비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준비사항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생명을 책임진다는 마음가짐 입니다. 반려동물을 입양하여 함께하게되면 즐겁고 행복한 일이 아주 많지만 반대로 예상치못한 상황들을 마주하게 됩니다. 짖음이나 배변훈련으로 인해 힘든상황이 생기고 아프기라도 하면 병원비도 많이 듭니다. 손이 많이가고 돈이 많이드는 상황들도 생기게 되는데 이러한 경우에도 가족임을 잊지않고 끝까지 함께 할 꺼라는 그 마음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내 가족을 끝까지 책임진다는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한 준비물 입니다.

 

반려동물 입양을 준비하고 계신가요? 반려동물을 입양하게되면 길게는 20년가까이 함께하게 됩니다. 그 시간동안 즐거운순간 힘든순간 여러가지 많은 순간들이 있겠지만 사랑하는 반려동물 입양을 준비하며 설레였던 그 첫마음을 잊지 마시고 끝까지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